‘만인의 연인 류시원이 유부녀와 사랑에 빠질 뻔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류시원이 깜짝 연애 비화를 털어놨다. 류시원은 최근 SBS TV ‘야심만만’에 출연해 “사랑하면서 ‘연애폐인’이 된 적은 언제?”란 질문을 받았다. 매력남 류시원을 폐인으로 만든 상대는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 것은 당연. 이 때 류시원의 깜짝 발언이 이어졌다. 바로 유부녀를 짝사랑해 폐인이 될 뻔 했다는 것. 류시원은 “지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알게 된 그녀는 여성스럽고 현명한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 그녀가 결혼한 사실을 알게 된 류시원은 "고백은커녕 조용히 마음을 접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류시원의 절친한 후배 안재모는 “형이 누군가를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처음”이라고 거들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류시원은 자신을 쫓아다니는 스토커 팬들의 유형을 ‘아침형’, ‘저녁형’으로 분류해 눈길을 끌었다. ‘아침형 팬’은 늘 집 앞 벤치에서 조용히 기다리는 반면, ‘저녁형 팬’은 엉뚱한 말과 선물을 건네며 그를 당혹시켰다는 것이다. 류시원의 스토커 대처법과 유부녀 짝사랑 이야기는 오는 5월 7일 밤 11시 5분 SBS TV '야심만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p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