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4.0’, 7월 19일 개봉확정
OSEN 기자
발행 2007.05.04 17: 50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다이하드4.0’이 국내 개봉일을 7월 19일로 정했다. ‘다이하드4.0’ 국내 개봉일은 극장가의 가장 큰 성수기가 중, 고등학생의 방학이 시작되는 7월 중순이라는 점을 감안해 결정된 것이다. 여기에 유난히 올해 해외 블록버스터 개봉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화제성과 관심도, 액션에서도 다른 영화에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본 예고편은 그동안 공개된 티저예고편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항공시스템과 교통, 금융이 모두 마비되고 자동차가 전복되고 대형헬기가 도심 한복판에서 폭파돼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 분)을 죽도록 고생시키는 실체가 드러난다. 첨단기술을 장악해 한층 더 지능적인 테러리스트들과 맨 몸으로 부딪치는 존 맥클레인의 활약이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