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허벅지 부상' 김창희, 1개월 결장
OSEN 기자
발행 2007.05.04 18: 50

삼성 외야수 김창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창희는 지난 3일 대구 한화전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팀 지정 병원인 세명병원에서 MRI(자기공명촬영) 검사 결과 인대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 달 가량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 김창희는 3일 현재 타율 3할3푼3리 19안타 1홈런 8타점으로 팀 내 최고 타격감을 자랑했다. 삼성은 4일 사직 롯데전에 강봉규를 우익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장시켰다. 한대화 수석코치는 "창희가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서 페이스도 좋았는데 아쉽다"며 "팀의 유일한 3할 타자인데 큰 일"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삼성은 김창희 대신 2군에 있던 김종훈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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