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열, 김경원, 이용호... 두산 베어스는 6일 잠실 LG전 홈경기를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지정, 올드 스타들과 팬들이 함께 시간을 갖는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플레이어스데이(PLAYER’S DAY)'는 매월 특정 일요일 홈경기에 한해 현역 선수 혹은 올드스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팬들을 위해 만들어 주는 두산의 정례 이벤트다. 두산은 5월 행사로 경기 전 중앙 출입문 앞에서 전 OB 베어스 홈런타자 김우열, 마무리 김경원, 중간계투 이용호 씨 등을 초청해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그리고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선정, 선수단 덕아웃, 락커룸, 실내연습장, 웨이트장, 기자실 등을 견학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도루왕' 이종욱과 함께 하는 야구 클리닉 행사를 실시하며 참가 팬들은 홈송구 따라 배우기 등의 야구 기술을 습득할 시간을 갖게 된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