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프로야구 서울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4일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졌다. 5회말 수비에 나선 LG 선발투수 봉중근이 빈볼 시비로 안경현과 몸싸움을 벌이기까지 상황별로 정리했다. 1. 이대수의 번트 때 타구를 잡으러 대시한 1루수 최동수가 넘어지며 안타를 만들어 주고 있다. 2. 민병헌의 빗맞은 타구가 절묘한 곳으로 굴러가 안타가 되며 점수를 내주고 있다. 3. 두산의 스퀴즈 사인을 간파했으나 포수 조인성의 주루방해로 실점하고 있다. 4. 봉중근과 안경현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잠실=손용호 기자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