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오닐, EPL 4월 최우수감독상
OSEN 기자
발행 2007.05.05 08: 06

아스톤 빌라를 이끌고 있는 마틴 오닐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월의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premierleague.com)를 통해 지난달 정규리그에서 아스톤 빌라의 무패 행진을 이끈 오닐 감독을 월간 최우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달 치른 6경기에서 3승 3무로 무패를 기록했고 지난 3월 18일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이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오닐 감독이 월간 감독상을 받은 것은 레스터 시티를 이끌던 지난 1999년 11월 이후 7년 6개월만이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아직 월간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지 않았다. ■ 2006~2007 EPL 월간 최우수상 현황 (감독 / 선수) 2006년 8월 - 알렉스 퍼거슨 / 라이언 긱스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6년 9월 - 스티브 코펠 (레딩) / 앤디 존슨 (에버튼) 2006년 10월 - 알렉스 퍼거슨 / 폴 스콜스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6년 11월 - 스티브 코펠 (레딩) /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6년 12월 - 샘 앨러다이스 (볼튼 원더러스) /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7년 1월 - 라파엘 베니테스 (리버풀) / 세스트 파브레가스 (아스날) 2007년 2월 - 알렉스 퍼거슨 / 라이언 긱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7년 3월 - 조세 무리뉴 / 페트르 체흐 (이상 첼시) 2007년 4월 - 마틴 오닐 (아스톤 빌라)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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