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스캔들', 첫 대본 연습 갖고 본격 시동
OSEN 기자
발행 2007.05.05 08: 57

강지환, 한지민, 한고은, 류진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경성 스캔들'이 5월 4일 첫 대본 리딩을 시작, 본격적으로 드라마의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오후 KBS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한준서PD와 모든 주,조연 배우들 그리고 스태프들이 참석해 파이팅을 외쳤다. 한 PD는 이 자리에서 “긴 여정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건넸고, KBS 및 제작사 JS픽쳐스 관계자는 드라마의 출발을 격려했다. 비장한 항일 무장 투쟁사와 경쾌 발랄한 청춘 로맨스가 조합을 이루는 퓨전 시대극 '경성 스캔들'은 '학교' '라이벌' '눈꽃' 등을 집필했던 진수완 작가와 '불멸의 이순신' '도망자 이두용'을 연출했던 한준서PD가 호흡을 맞춘다. 또 강남길, 이휘향, 윤기원, 고명환 등이 출연해 극을 탄탄하게 이끌어갈 예정.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경성 스캔들' 팀은 다음주 초 촬영지 경남 합천에서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하며 6월 6일 첫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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