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국, 오클랜드전 ⅓이닝 2볼넷 1실점
OSEN 기자
발행 2007.05.05 11: 23

탬파베이 투수 유제국(24)이 흔들리는 투구를 보였다. 유제국은 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케이시 포섬(6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에 이어 7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제이슨 켄달을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으나 후속 타자 크리스 스넬링과 섀넌 스튜어트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숀 캠프에게 마운드를 넘겨야 했다. 유제국은 이날 ⅓이닝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9회 공격에서 닉 스위셔의 3점 홈런으로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오클랜드의 두 번째 투수 저스틴 듁셔러는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승리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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