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금민철-하리칼라 잠실벌 선발 맞대결
OSEN 기자
발행 2007.05.05 11: 33

두산 좌완 금민철이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금민철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3패(16⅓이닝 18피안타 10볼넷 12탈삼진 8자책점)에 방어율 4.41을 기록하고 있다. LG는 외국인 투수 팀 하리칼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5경기에서 2승 3패에 방어율 6.12를 기록하고 있는 하리칼라는 지난 4월 29일 문학 SK전의 수모를 씻어내야 한다. 하리칼라는 29일 1⅔이닝 9피안타 3볼넷 9실점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정상급 마무리인 정재훈과 우규민의 소방수 대결도 볼만하다. 4일 현재 우규민이 8세이브를 기록, 정재훈(7세이브)에 1개차로 앞서 있다. 4번 타자 김동주-발데스의 거포 대결도 팬들에게는 큰 관심거리. 전날 시즌 5호 아치를 그린 김동주는 최근 5경기에서 3할7푼5리를 마크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발데스 역시 만만찮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할5푼7리를 기록하고 있다. 홈런수는 1개에 불과하다. what@osen.co.kr 금민철-하리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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