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준 감독의 ‘HERs’가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한국영화의 흐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의 흐름’은 한국 독립영화 제작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되는 섹션으로, 최우수 작품에는 ‘JJ-St★r상’과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2편 이내의 우수작과 함께 CGV에 의해 배급 및 개봉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굿바이 데이’(유상욱 감독), ‘대일 프로젝트’(김계중 감독), ‘장마’(고충길 감독),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양해훈 감독), ‘태양의 이면’(윤영호 감독), ‘파산의 기술’(이강현 감독)과 함께 경쟁부문에 올랐던 ‘HERs’가 영예의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HERs’는 지나라는 이름을 가진 네 여자의 짧은 사랑 이야기 또는 한 여인의 네가지 사랑 이야기다. 캘리포니아, 라스베가스, 알래스카, 한국의 어느 시골의 지나는 그곳을 스쳐 지나가며 누군가를 그리워하거나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거나 상실의 아픔을 감내하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영화다. 한편 지난 4월 26일 개막했던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4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9일간의 축제를 마감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