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꿈꿔왔던 의류 사업 드디어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7.05.06 12: 14

MC몽이 평생 꿈꿔왔던 의류 사업을 시작했다. 5월 5일 패션브랜드 ‘블랙시크릿’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 것. 평소 남다는 패션감각을 가지고 있었던 MC몽은 의류 사업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 때문에 ‘블랙시크릿’에서 선보이는 의류, 가방, 모자 안경 등 아이템들은 유명 디자이너 김필중의 도움을 받아 직접 디자인한다. MC몽은 “우리나라 스트리트 패션은 일본 유럽 미국의 유행에 따라 움직이고 잇다는 걸 늘 안타깝게 느꼈다”며 “우리만의 브랜드 필요성을 강하게 느껴 우리만의 스트리트 브랜드 만들기에 나서게 됐다”고 쇼핑몰을 오픈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외국 아티스트처럼 음악과 패션을 결합한 새 문화를 선보이고 싶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돈을 벌겠다는 욕심은 없다. 수익금은 50%는 불우 이웃돕기처럼 좋은 일에 쓰고 싶다”고 전했다. ‘몽더샵’이라는 온라인 유통마켓을 만든 MC몽은 향후 재능 많은 언더그라운드 디자이너들과의 조우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MC몽은 가수활동에 이어 최근 라디오 DJ부터 영화 ‘묘도야화’와 tvN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 주연 발탁까지, 만능엔터테이너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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