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로 떨어진 클리블랜드 추신수(25)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산하 트리플A 바펄로 바이슨스로 내려간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포터킷전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 좌익수 플라이, 3회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됐으나 5회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트리플A 타율은 2할 7푼 8리가 됐다. 추신수는 7이닝 경기였던 관계로 더 이상 타석에 서지 않았고, 팀은 5-0으로 승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프레스노의 김선우(30)는 3번째 등판에서 1이닝 1실점했다. 라스베가스전에 2번째 투수로 7회 마운드에 오른 김선우는 볼넷과 폭투로 인한 2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김선우는 1피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고 1이닝 만에 교체된 김선우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0.80이 됐다. 프레스노는 10-6으로 승리했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