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홈경기에 앞서 롯데캐슬에서 협찬하는 구단 선정 4월 MVP 손민한, 이대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상구 롯데 단장이 두 선수에게 상금 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 투수 부문 MVP에 선정된 손민한은 4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등판, 35이닝을 던져 3승 1패에 방어율 2.31을 기록, 팀 내 최다승을 기록하며 '전국구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타자 부문 MVP 이대호는 4월 한 달간 21경기에 출장, 타율 3할8푼7리, 팀내 홈런 1위(6개), 리그 최다안타(29개), 18타점, 17득점을 기록하는 등 타격 7개 부문 상위권에 랭크, 팀의 중심타자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what@osen.co.kr 이대호-손민한=롯데 자이언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