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의 루이스 피구(35)가 팀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미래를 개척할 것임을 천명했다. 7일(한국시간) 새벽 피구는 세리아 A 메시나와 경기가 끝난후 인터 밀란의 홈페이지(www.inter.it)에 "어려운 결정을 했고 앞으로 미래에 어떤 길을 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했다"면서 "우선 내가 할 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계서 벗어나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터 밀란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굉장히 행복했다. 하지만 계속 머물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인터 밀란은 팀을 떠나겠다고 확실히 한 피구와 알바로 레코바(31)에 대해 최소 1년간 팀에 잔류할 수 있도록 설득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