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코' 민효린의 가수 데뷔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연 어떤 노래를 부를 지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5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예고편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뮤비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타이틀 곡 'Stars'와 '기다려 늑대' 가 바로 그 것. 타이틀곡 'Stars'는 일본 여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불렀고 '기다려 늑대'는 97년에 활동했던 국내 그룹 줄리엣의 히트곡. 민효린은 두 곡을 리메이크해 원곡과는 사뭇 다른 음색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례적으로 민효린이 두 곡을 동시에 공개한 것은 두 곡의 컨셉트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 각각 발라드와 댄스라는 상반된 장르로 민효린은 신비하고 몽환적인 컨셉과 발랄하고 깜직한 컨셉트를 각각 선보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민효린의 노래실력에 대해 솔직히 반신반의 했었는데 기대 이상"이라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민효린의 뮤직비디오 두 편은 모두 KCM의 '안녕', 임정희의 '사랑아 가지마, SG워너비의 '아리랑'을 연출한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예고 편만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민효린의 뮤직비디오 'Stars'와 '기다려 늑대' 풀 버전은 곧 민효린의 첫 데뷔 무대가 치러지는 10일을 기점으로 지상파와 케이블 TV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