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도 살인사건’, 200만 관객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7.05.07 16: 15

미스터리 추리극 ‘극락도 살인사건’(김한민 감독, 두엔터테인먼트 제작)이 전국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극락도 살인사건’은 17명의 섬 주민 전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지난 4월 12일 개봉한 ‘극락도 살인사건’은 개봉 25일만인 5월 6일까지 총 관객수 200만 332명을 동원했다. 영화사 관계자는 “상반기 개봉 한국영화 중 ‘그놈 목소리’, ‘1번가의 기적’에 이어 세 번째로 2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극락도 살인사건’이 미스터리 장르라는 점과 전통적인 비수인인 4월 개봉작임을 고려할 때 매우 놀라운 선전이다”고 밝혔다. ‘극락도 살인사건’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개봉 후 3주 동안 그 자리를 유지했다. ‘스파이더맨3’의 압도적인 공세에도 전국 30여만 명을 동원하며 롱런할 기세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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