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셰브첸코, 사타구니 수술 '시즌 마감'
OSEN 기자
발행 2007.05.08 06: 29

우크라이나 출신 공격수 안드리 셰브첸코(31, 첼시)가 사타구니 수술을 받게 돼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첼시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chelseafc.com)를 통해 팀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셰브첸코가 사타구니 수술을 받게 돼 올시즌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현재 첼시는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좌절된 상태에서 오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치른 뒤 13일 에버튼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또 첼시는 19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놓고 정면 대결할 예정이다. 그러나 셰브첸코가 시즌을 완전히 마감하면서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두차례 남은 경기에서 디디어 드록바의 공격에만 의존하는 어려움을 겪게 됐다. 한편 셰브첸코는 AC 밀란에서 3000만 파운드(약 553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의 파란 유니폼을 입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며 올시즌 기록한 14골 가운데 정규리그에서 4골만 터뜨리는 부진으로 '무결점 스트라이커'라는 이름을 무색케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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