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가 2주째 정상을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5월 7일 방송된 '미수다'는 전국시청률 10.4%로 동시간대 방송되는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봄 개편으로 4월 30일부터 월요일 심야 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미수다'는 2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4월 30일 방송에서 '미수다'는 전국시청률 9.7%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개편 첫 방송 시청률을 감안하면 당분간 '미수다'의 지속적인 시청률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 '미수다' 역시 잘 나가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에 심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지각 변동도 예상된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야심만만'과 MBC '개그야'는 '미수다'에 이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야심만만'은 8.5%, '개그야'는 6.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