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조정린은 2년 전 이상형"
OSEN 기자
발행 2007.05.08 09: 57

최근 자신의 이상형을 조정린이라고 당당히 밝혀 화제가 됐었던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조정린은 2년 전 이상형일 뿐, 지금은 이상형이 없다"고 말했다. 5월 4일 방송된 KM '라이브 쇼 랭크'에서 SG워너비의 김진호에게 MC 주영훈이 "이상형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일제히 관중석에서 “조정린은 안돼요”라는 함성이 흘러나왔다. 그러자 김진호는 수줍은 듯 “2년 전 이상형을 조정린씨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런데 그땐 인기가 없었는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최근에 내 이상형이 조정린이라고 했던 말이 크게 기사화 된 적이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지금은 이상형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자 주영훈은 “끝까지 이상형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이상형이 꾸준히 조정린씨 인 것으로 알겠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김진호는 얼마 전 Mnet '두근두근 여친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에서 조정린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으며 이 같은 뜻밖의 고백(?)에 조정린도 "나를 이상형이라 주목한 사람은 김진호가 처음"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주영훈이 SG워너비의 다른 멤버들인 채동하와 김용준에게 평소 좋아했던 연예인과 일일 데이트를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는 질문을 하자 각각 아이비, 원더걸스를 뽑아 눈길을 끌었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