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로맨스 헌터’에 출연중인 채민서가 독특한 남자 감별법을 선보였다. 채민서는 ‘로맨스 헌터’에서 사회적 지위와 재산, 명예 등 최고의 조건을 가진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목표인 미녀 아나운서 한나 역을 맡고 있다. 5월 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로맨스 헌터’에서 한나는 중매를 통해 꿈에 그리던 조건을 가진 남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 남자는 결혼 경험이 있는 이혼남이고, 성격도 독불장군이라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무례한 행동과 아저씨 같은 용모, 자신보다 10cm나 작은 키도 눈에 거슬린다. 심란한 마음으로 고민하던 한나는 남자에 대한 자신의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기 위해 기습키스를 시도한다. 채민서는 촬영장에서 “남자한테 기습키스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고 쑥스러워 하면서도 눈을 감고 대담하게 키스신을 감행해 제작진의 시선을 끌었다. ‘로맨스 헌터’는 그동안 감춰지기만 했던 여자들의 연애와 성, 삶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과감하게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고 있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