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744홈런을 기록하며 행크 애런의 메이저리그 홈런 신기록(755개)에 도전하는 배리 본즈(4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볼넷 2개를 얻어내는데 그쳤다. 본즈는 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전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나섰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온 본즈는 2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아웃된 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은 본즈는 6번 벤지 몰리나의 중월 스리런(비거리 131m)으로 홈에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7회에도 볼넷으로 1루에 걸어나간 본즈는 대주자 케빈 프란슨으로 교체됐다. 이날 본즈는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