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에 육감적 몸매의 여성 연예인, '인기'
OSEN 기자
발행 2007.05.09 10: 05

얼굴은 동안이면서 몸매는 육감적인 여성 연예인들이 주목 받고 있다. 영화 ‘황진이’의 개봉을 앞둔 송혜교는 최근 아찔한 뒷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공개돼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단아한 얼굴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대중을 압도하면서도 은근히 보여지는 육감적인 몸매가 시선을 끄는 중이다. '풀하우스' '올인' 등의 TV 인기 드라마에 이어 '파랑주의보'로 스크린에 진출한 송혜교는 해맑은 미소를 바탕으로 늘 변치않는 동안 연예인의 상징으로 꼽힌다. 그러나 몸매 노출에는 인색했던 그녀가 조선시대 명기를 다룬 '황진이'에서 농익은 여체를 살짝 드러낸 것. 최근 ‘미워도 좋아’를 발표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별 또한 송혜교와 비슷한 컨셉이다. 음악 분위기에 맞는 청초한 얼굴, 우수에 찬 눈빛이 트레이드 마크이면서도, 무대에 설 때는 볼륨 감 넘치는 몸매 노출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SBS TV ‘신동엽의 있다! 없다?’를 통해 ‘단백질 소녀’로 알려진 여고생 이지연은 '동안 얼굴, 육감 몸매'의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얼마 전 찍은 모바일 화보에서 앳된 얼굴의 그녀는 나이에 비해 성숙미 물씬 풍기는 몸매를 과감하게 선보여 네티즌들에게 어필했다. 예쁘고 귀여운 소녀풍 얼굴에 성숙미 철철 넘치는 몸매, 몸과 얼굴에서 상반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여성 스타들의 독특한 매력이 연예계를 달구고 있다. crystal@osen.co.kr 왼쪽부터 송혜교, 별,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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