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강해민, 100:1 뚫고 MC몽의 연인
OSEN 기자
발행 2007.05.09 10: 16

신인연기자 강해민이 tvN 드라마 ‘위대한 캐츠비’에서 주인공 MC몽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위대한 캣츠비’는 C급 청춘들의 어긋난 사랑과 방황을 그린 동명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tvN의 네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주인공 캣츠비는 MC몽이 맡았고, 캣츠비의 오래된 연인 페르수는 박예진, 캣츠비의 친구인 하운드에는 강경준이 선택됐다. 이런 가운데 강해민은 실연당한 캣츠비 앞에 마술처럼 나타난 사랑스러운 여인 선 역에 캐스팅 된 것. ‘위대한 캣츠비’의 연출을 맡은 이강훈 PD는 “강해민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지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하고자 하는 열망이 눈에 띄어 선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해민은 무려 ‘1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이라는 캐릭터를 맡게 됐다. 강해민은 “평소 ‘위대한 캣츠비’를 너무 좋아했는데 선으로 캐스팅돼 정말 행복하다”며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해민은 극 중 속없이 맑아보이지만 뭔가 비밀을 간직한 모습을 표현하게 된다. 강해민은 지난해 ‘마몽드’ CF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최근 6년만에 컴백하는 양파의 5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청순가련한 외모에 수준급 연기력을 갖추고 있다. pharos@osen.co.kr tvN 네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에 합류한 강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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