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김종서, "우리는 20년 전 동거한 사이"
OSEN 기자
발행 2007.05.09 10: 38

탁재훈과 김종서가 20년 전 동거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두 사람은 김종서가 그룹 '카리스마'로 활동했을 무렵 함께 살며 록커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팀은 데뷔 20년을 맞은 김종서를 찾았다. 탁재훈과 신정환이 김종서의 첫 솔로 데뷔곡인 '대답 없는 너'를 이야기하던 중 오래된 사진을 발견했고 이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된 것. 두 사람은 20년 전 함께 살면서 록커로서의 꿈을 키워왔다. 사진을 본 신정환은 '핑클' 파마를 한 탁재훈과 '부스스' 파마를 한 김종서의 모습에 성형 수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트리뷰트 무대는 김종서의 불후의 명곡 '겨울비'로 꾸며졌다. 흥미로운 사실은 메인보컬을 신정환이 맡아 김종서의 노래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것. 대신 탁재훈은 기타리스트로 변신해 20년 전부터 쌓아온 록커로서의 끼를 무한 방출했다. '불후의 명곡' 김종서 편은 5월 13일 방송되며 한편 콜라병 몸매 탤런트 김성은도 함께해 웃음꽃을 피웠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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