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현재가 여성 3인조 그룹 씨야의 2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5년 만에 이요원과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SBS 대하사극 '대망'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그의 뮤직비디오 출연은 데뷔 이래 처음 있는 일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 연인의 모습을 연기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강하고 거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고 연인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순애보 연기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조현재는 "대사 없이 연기 한다는 게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뮤직비디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6일 충남 서산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10일까지 청평과 양수리를 오가며 촬영한다. 18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조현재는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영화 '최전방 경계초소 GP506'의 8월 초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씨야'의 2집 뮤직비디오에 출연 중인 조현재와 이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