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김영숙)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반부터 전남 함평구장(KIA 2군구장)에서 제2회 함평나비배 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여자야구팀 중 서울 및 수도권 2개팀(떳다볼, 수), 부산 3개팀(빈, 올인, 홀릭스), 대구 1개팀(로얄패밀리), 광주 1개팀(스윙), 전남 1개팀(나주대학) 등 총 8개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로 예선을 치른다. 예선을 통과한 팀이 20일 오후 1시 최종 결승전을 갖는다.
지난 3월 여자야구연맹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의 개막식에는 김영숙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과 이석형 함평군수, 정현철 함평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개막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