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아나운서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설레는 예비신부의 마음을 전했다. 손 아나는 5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1살 연상의 회사원 박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실로 엄청난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를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니 기대도 되고 무척 떨리기도 한다. 결혼을 하면 사랑하는 부모님께 더욱 효도하고 미래의 풍요로운 인생을 향해 더욱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결혼선배로서 인간적인 도움을 준 김태욱 대표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손미나의 방송 선후배 관계자들을 비롯 신랑, 신부측 하객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은 조순 전 서울시장의 주례로 진행되며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스윗소로우가 축가를 부르기로 돼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다음날 피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