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뉴캐슬 감독직 관심", 에이전트
OSEN 기자
발행 2007.05.09 22: 48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글렌 뢰더 전 감독의 사퇴로 공석이 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손 감독의 에이전트인 아솔 스틸은 9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통신사인 PA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에릭손 감독과 접촉하는 구단은 없다"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에릭손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 에릭손 감독 역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벌이는데 관심이 있다는 것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틸은 "에릭손 감독은 클럽의 지휘봉을 잡고 싶어하며 우승에 대한 야망이 있다면 어떠한 팀이라도 맡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미 볼튼 원더러스의 감독직에서 물러난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www.bbc.co.uk)은 한때 리버풀을 지휘했고 프랑스 리그 최초로 6연패를 달성한 올림피크 리옹의 제라르 울리에 감독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사령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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