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성유리 주연의 가슴시린 사랑이야기 '눈의 여왕'이 일본 지상파를 통해 방송된다.
드라마‘눈의 여왕’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위성방송 BS JAPAN을 통해 일본에서 먼저 전파를 탔다. 채 한 달이 되기도 전에‘프로그램 검색어 순위’ 3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5월 10일부터 지상파 방송인 테레비 도쿄가 이 드라마를 방송키로 결정했다.
5월 9일 저녁 일본 현지에서는 '눈의 여왕' 방송을 축하하는 전야제 행사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5000여명의 일본 팬과 80여 개의 매스컴이 기자 회견에 참석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눈의 여왕' 의 하이라이트 영상 소개에 이어 현빈, 이형민 PD 등이 참석해 일본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모던락 밴드 러브홀릭은 '눈의 여왕' 주제곡인 ‘메아리’를 열창, 관객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눈의 여왕'은 10일 낮 12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앞으로 넉달동안 일본열도를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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