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내가 군대 얘기만 한다고 놀려요"
OSEN 기자
발행 2007.05.10 15: 52

제대후 갓 복귀한 박광현이 드라마 촬영 중 드러난 탄탄한 몸매의 비결을 '벼락치기 운동’ 덕분이라고 밝혀 화제다. 5월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드림시네마에서 열린 SBS 드라마플러스의 신작 ‘커플 브레이킹(올리브나인 제작)’ 현장공개. 박광현은 제대 후 첫 출연작에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호응하듯(?) 과감하게 알몸 노출신을 선보였다. '탄탄한 몸매'라는 주위의 평에 대해 박광현은 “화끈하게 서비스했다. 노출 부위인 '등 근육'을 키우기 위해 그곳만 집중적으로 트레이닝했다”며 “내 홈피에 노출신 사진이 있으니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그러나 일촌공개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민간인으로 적응을 잘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말투 외에는 금세 적응했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나 옆에서 그의 답변을 지켜보던 박한별과 강다혜는 “오빠가 한 컷 끝날 때마다 군대 이야기를 한다. 처음엔 같이 들어주던 스태프들도 이젠 외면해버려서 우리 둘밖에 말상대가 없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커플 브레이킹'은 네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4부작 사전제작 드라마다. 박광현, 박한별, 김지석, 정다혜 외에 그룹 ‘파란’의 리더 라이언도 카메오로 출연한다. SBS 미디어넷 채널인 ‘SBS 드라마 플러스’를 통해 5월께 방송 예정이다. 9pd@osen.co.kr 황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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