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타석 직선타가 아쉬웠다. 요미우리 이승엽(31)이 4타석 내리 출루에 실패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이승엽은 10일 한신과의 고시엔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삼진 2개 포함, 4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한신 우완 선발 후쿠우라와 상대, 1회초 1사 1,2루 선제 득점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 아웃 당했다. 이어 1-1로 맞서던 4회초에는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날카로운 직선타구를 쳐냈으나 2루수 정면으로 가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6회 3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풀 카운트 승부에서 8구째에 삼진됐다. 이승엽은 요미우리가 2-3으로 따라붙은 7회초 투아웃 1루에서 한신 좌완 셋업맨 제프 윌리엄스와 전날에 이어 또다시 맞붙었으나 타구가 막히며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로써 10타석(2볼넷 포함)째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한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2할 6푼 1리로 떨어졌다. 한신은 요미우리에 3-2로 신승, 최근 9연패를 끊었다. sgo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