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신인연기자 미소가 MBC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김인영 극본, 고동선 연출)으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메리대구 공방전’에서 미소는 최비단(곽지민 분)의 단짝 친구이자 의리파인 날라리 중학생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특히 극 중 캐릭터와 실제 나이가 같아 자연스러운 연기가 기대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학교 3학년인 미소가 연기하는데 생동감을 리얼하게 연기에 반영할 욕심으로 드라마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소는 지난해 백지영의 ‘사랑안해’ 뮤직비디오에서 故 정다빈과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소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감성어린 표정연기와 신비로운 이미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pharos@osen.co.kr MBC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으로 정극연기에 도전하는 미소./WS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