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소개하는 데이트 프로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7.05.11 11: 02

올 상반기에 종영된 SBS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의 두 주인공 이미연 윤계상은 극중에서 연상 연하 커플이다. 이밖에도 최근 TV 드라마의 주된 트렌드는 연상녀 연하남 커플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다. 꽃미남 연하남들의 사랑을 받는 이미연, 고현정 등에게 부러움을 느꼈을 여성 시청자들, 연하남 애인을 만들 기회를 케이블 방송이 제공한단다. tvN에 신설된 데이트 버라이어티 쇼 ‘러브룰렛 연상연하’프로다. '러브룰렛 연상연하’는 사회적 지위와 미모를 겸비한 30대 커리어우먼과 20대 꽃미남이 등장해 신세대들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펼쳐낸다. 특히 여성이 주도하는 데이트 방식으로 진행해 갈 예정이라 색다른 사랑 방식을 구경할수 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 프로를 기획한 오문석 PD는 “‘러브룰렛 연상연하’는 세계적인 트렌드인 연상녀•연하남 커플의 사랑을 국내 최초로 밀착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면서 “이들의 모습을 통해 최근 신세대들의 새로운 사랑법을 숨김없이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강병규가 MC를 맡아 특유의 재치와 언변으로 연상녀와 연하남 커플의 사랑을 도울 예정이다. 오는 5월 11일 금요일 밤12시에 첫 방송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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