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코' 민효린이 케이블방송 M.net의 '엠 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공식적인 첫 데뷔전을 치렀다. 민효린은 SG워너비, 윤건, 아이비, 서인영 등이 출연한 이날 무대에서 'stars'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뮤직비디오로 선 공개된 민효린의 'stars'는 일본 여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원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곡으로 원곡이 담담하고 깔끔한 음색이 강하다면 민효린의 리메이크 곡은 부드럽고 애절한 느낌이 크다. 한편, 이날 민효린의 무대를 본 SG워너비와 윤건 등 선배 가수들은 박수를 보내며 신인 가수 민효린의 데뷔를 축하했다. 민효린은 "어젯밤에 긴장되서 한 숨도 못 잤는데, 큰 실수 없이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다. 처음으로 무대 위에 섰는데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 첫 무대라 조금 부족했겠지만, 앞으로 차차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테니 꾸준히 관심 가져 달라"고 전했다.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민효린은 11일 부산에서 열리는 M.net 특집방송 'M! 슈퍼 콘서트' 에도 출연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