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한국 월드컵, 본선 진출 24개국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7.05.11 13: 56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국내 8개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07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월드컵 출전국이 모두 확정됐다.
이번 대회 대륙별 출전 팀은 아시아 5팀, 아프리카 4팀, 북중미 5팀, 남미 4팀, 오세아니아 1팀, 유럽 5팀 등 총 24개 팀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 일본, 북한 등이 본선행 열차에 올랐다.
그리고 전통의 강호들이 몰려있는 남미지역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이 지역예선을 통과했고 아프리카 지역은 나이지리아, 토고 등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가장 늦게 치러진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스페인과 프랑스, 잉글랜드, 벨기에 그리고 독일이 마지막으로 네덜란드를 꺾고 한국행 티켓을 따냈다.
▲ 본선대회 24개국 참가팀
아시아(5) : 한국 일본 북한 타지키스탄 시리아.
아프리카(4) : 나이지리아 토고 가나 튀니지.
북중미(5) : 미국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트리니다드토바고 아이티.
남미(4) :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오세아니아(1) : 뉴질랜드.
유럽(5) :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 벨기에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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