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성남은 13일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과의 삼성 하우젠 2007 K리그 10라운드 경기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축구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킥오프 전 장외행사로 '거침없이 하이샷!'이라는 우유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기 입장 시 자신의 소원을 적은 노란풍선을 경기 시작과 함께 날려 수많은 풍선이 밤하늘을 수놓게 한다. 하프타임에는 박진섭의 팬으로 구성된 밸리댄스 프로팀이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밸리댄스의 시범이 끝난 후에는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드리블 릴레이 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성남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시원한 골을 감상하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바란다"고 밝혔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