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국인 투수 마이클 에서튼(31)이 퇴출됐다. KIA는 11일 부진에 빠진 에서튼을 웨이버 공시하고 대체 외국인 선수로 마이너리그 출신 제이슨 홀 스코비(Jason Hall Scobie) 선수를 영입했다. 스코비의 대우조건은 19만8,000달러. 2007시즌 현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 트리플A 시리큐스에서 뛰고 있는 스코비 선수는 직구 최고구속 145km로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이 수준급이다. 에서튼은 올 시즌 현재 6경기에 출장 2승 2패 방어율 4.22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대를 압도하는 구위가 아닌데다 스피드 변화구 제구력 모두 낙제점을 받았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