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예인을 위해 눈물을 흘렸다. 후배 가수 예인의 부탁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 눈물연기를 선보인 것. 바다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어쩔 수 없이 떠나 보낸 뒤 그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연기한다. 이번 연기를 통해 성숙한 여인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그녀가 눈물연기에 도전하게 된 까닭은 평소 아껴온 후배 가수 예인의 부탁 때문이다. 예인으로부터 신곡 뮤직비디오 출연 섭외를 받고 바다는 "예인의 목소리가 애절하면서 심금을 울린다"며 출연 동기를 밝히고 "나도 이런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기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바다는 지난 2월부터 연기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다는 6월 중순께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현재 이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여념이 없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