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의 스트라이커 루이 사아(29)가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달 초 알렉스 퍼거슨(6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부상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인 사아의 방출을 시사했다. 특히 사아는 '유리 몸'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부상이 잦아 퍼거슨 감독의 골치를 아프게 했다. 12일(한국시간) 사아는 와 인터뷰서 "팀에 남고 싶다"며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 "사무엘 에투의 영입과 관련해 아는 것은 없다.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중요한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나의 생각이고 절대 팀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최근 퍼거슨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5000만 파운드(약 920억 원)의 자금을 준비해 특급 선수 영입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선수로는 오웬 하그리브스(바이에른 뮌헨)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니(스포르팅 리스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토튼햄) 등이다. 특히 베르바토프의 경우 현금 1000만 파운드와 루이 사아를 넘겨주면 토튼햄 핫스퍼의 이적 동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며 사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게될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이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