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경성스캔들'서 모던걸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7.05.12 10: 45

탤런트 최여진이 6월 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경성스캔들' 1회에 카메오 출연한다. 그녀가 맡은 배역은 경성 최고의 바람둥이 선우완(강지환 분)의 뭇여자 중 하나인 '모던걸' 미자. 한 때 부산에서 선우완과 뜨거운 열애를 했다. 1회에서 최여진은 조국을 구하기 위해 만주로 떠나야 한다는 선우완의 거짓말에 부산역에서 마치 영화 '카사블랑카'의 한 장면같은 로맨틱한 이별 장면을 연출한다. '경성스캔들' 연출진과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한 최여진은 오프닝 장면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로 드라마 도입부의 분위기를 살려 스태프로부터 "연기에 물이 올랐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농익은 '모던걸' 연기로 드라마의 서두를 장식한 그녀의 출연 장면은 '경성스캔들' 1회에서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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