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고요속의 외침’ ‘상심’ ‘이별공식’ 등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내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R.ef가 라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R.ef는 올 여름 새 음반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1990년대 함께 활동한 라이벌이자 친구인 DJ DOC 김창렬과의 친분으로 SBS 파워FM(107.7MHz)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의리 출연을 감행한다. R.ef는 방송에서 해체 이후 근황과 거품 인기 뒤에 찾아오는 솔직한 심경, 이미 2005년에 깜짝 결혼식을 올린 R.ef 보컬 이성욱의 가족이야기, 결혼을 앞두고 있는 래퍼 박철우의 예비 신부 이야기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R.ef는 1995년 1집 앨범 ‘상심’으로 데뷔한 이래 당시 DJ DOC, 듀스, 룰라 등과 함께 가요계 최고 인기 그룹의 반열에 올랐다. 그 후 1998년 1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해체를 선언하고 2004년 재결합한 R.ef는 올 여름에 발표할 새 음반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R.ef의 노래를 들으며 가슴 설렜던 팬들에게 R.ef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04년에 ‘사랑은 어려워’라는 디지털 싱글 발표 이후 오랜만에 방송을 시작하는 R.ef의 이야기는 5월 15일 SBS Power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오후 4시~6시, 연출 이윤경)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crystal@osen.co.kr R.ef 4집 'Forever' 재킷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