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최다 홈런 신기록에 도전하는 배리 본즈가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12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나선 본즈는 2회 첫 타석에서 1루수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본즈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본즈는 7회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을 기록했다. 8회 1사 1,3루 득점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본즈는 상대 투수의 견제를 피할 수 없었다. 본즈는 고의 4구를 얻어 1루를 밟았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팀 린스컴의 7이닝 3실점 호투와 타자들의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