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웰, 첼시 메디컬 테스트 받는다
OSEN 기자
발행 2007.05.13 09: 19

스티브 시드웰(25, 레딩)의 첼시 이적이 구체화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시드웰은 개인적인 목표였던 첼시 이적에 대해 구단과 합의를 마쳤고 오는 14일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드웰은 레딩 소속으로 블랙번과의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되겠지만 현재 그는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레딩의 돌풍의 주역으로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주역인 시드웰은 그동안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아스톤 빌라, 에버튼, 발렌시아 등 유럽 명문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 왔으나 첼시 이적으로 가닥이 잡힌 상황이다. 시드웰은 첼시의 디디에 드록바와 존 오비 미켈이 2008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 하게 되면 그들의 공백을 메꿀 선수로 알려졌다. 그리고 프랑크 람파드의 잔류여부도 불확실 하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서 크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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