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기부 문화 캠페인도 '거침없이'
OSEN 기자
발행 2007.05.14 09: 56

올해 성년이 된 김혜성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20대 기부 문화 캠페인을 벌인다.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한 김혜성은 최근 MBC 시트콤‘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해미 정준하의 큰 아들 민호 역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좋은 머리로 공부는 잘하지만 키가 작은 외모 콤플렉스로 말썽꾸러기 동생 윤호에게 늘 열등감을 갖고 있는 모범생 캐릭터다. 그는 “나 자신을 포함해 아직 기부 문화에 낯선 또래 학생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가깝게 ‘나눔’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고 '아름다운 성년의 날-내 생에 첫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혜성은 오는 5월 16일 경희 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성년의 날’ 행사에 참석, 학생들과 포토 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기부 문화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아름다운 성년의 날’ 캠페인은 20살 성년을 맞이한 친구들이 자신이 살아온 날을 1인당 1원씩 20년으로 환산해 7300일만큼, 즉 7300원을 기부하고 기부금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20대 친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기부 프로젝트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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