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팬사이트 접속수 35만명 육박 톱스타 하지원이 첫 일본 팬미팅을 갖는다. 5월 26일 일본 나카노 선프라자홀에서 일본팬과 처음으로 만나는 것. 하지원은 그동안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온 '발리에서 생긴일', '다모', '형사', '신부수업' 등이 일본에서 방영되면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온 결과, 첫 팬미팅을 갖게 됐다. 현재 하지원 일본 팬미팅 홈피에는(www.ha-jiwon.jp) 접속자수가 35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접속자 폭주로 인해 홈피가 두 번 다운되기도 했었다. 하지원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인터뷰, 팬들과의 토크 및 악수회를 비롯, 특별히 익혀서 갈 예정인 마술쇼까지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드라마 '황진이'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연말 연기대상까지 거머쥔 하지원은 “이정도로 일본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줄은 몰랐다. 기대에 부응해,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마술연습 및 일본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황진이'가 최근 일본 NHK에 판매가 돼 방영을 앞두고 있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