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욜, "토탈사커? 토튼햄에 물어봐"
OSEN 기자
발행 2007.05.15 08: 42

'토탈사커를 알고 싶다면 토튼햄을 보라'. 마틴 욜 토튼햄 핫스퍼 감독이 자신의 팀이 토탈사커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욜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서 "토탈사커에 대한 대답은 '토튼햄을 보라' 이다" 고 밝혔다. 그는 "우리 팀은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 등 3명을 제외하고는 전원이 모두 공격한다" 며 "그 골키퍼조차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고 말하며 공격축구를 펼치고 있음을 자랑했다. 욜 감독은 "내가 추구하고 싶은 축구는 중앙 미드필더들도 공격적으로 배치하는 것" 이라며 "나의 팀에서는 모든 선수들이 앞으로 나가고 또한 모든 선수들이 수비를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욜 감독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 그는 "모든 것이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며 "첫 시즌 승점 52점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65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승점 60점을 오렸지만 UEFA컵을 병행한 것을 생각했을 때 우리 팀은 지난 시즌에 비해 진일보한 것이다" 고 주장했다. 또한 욜 감독은 이번 시즌이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공격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공수의 간격을 줄이고 중앙 미드필더들이 허리를 견고하게 했다" 고 얘기한 후 "이번 시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좀 더 희생할 것을 결정했다. 물론 상대에 공격을 더 허용하기는 했지만 더 나은 공격을 할 수 있었다" 면서 공격적인 성향을 펼쳐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욜 감독은 언젠가 스티븐 제라드 등과 같은 빅스타들을 지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제라드는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이기에 그를 지도하고 싶다" 며 "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의 광팬이기도 하다. 또 존 테리와 같은 책임감을 지닌 선수와도 함께 하고 싶다" 고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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