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바쁘다, 새 드라마 또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7.05.15 10: 31

최근 막을 내린 ‘고맙습니다’에서 신성록의 약혼녀로 열연한 김성은이 새 드라마에 또 캐스팅이 됐다. SBS TV에서 ‘내 남자의 여자’ 후속으로 준비중인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하희라 유준상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강북에 사는 싱글맘 민주가 자식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싱글맘 민주는 하희라가 맡기로 결정이 났고 민주 아들이 다니게 될 학교의 담임 선생은 유준상이 연기한다. 김성은은 이런 두 사람 사이에서 한 바탕 사랑의 줄다리기를 펼쳐야 하는 한수진 역으로 캐스팅 됐다. 수진은 유준상이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체육교사이자 학교 재단 이사장의 딸이다. 어릴 때부터 부족한 것 없이 맑고 밝게 자라 오로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어하는 일념 하나로 선생이 된 인물이다. 김성은은 “‘고맙습니다’를 통해 정말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강남엄마 따라잡기’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인사 드리게 되어 기쁘면서도 부담이 크다. ‘고맙습니다’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얻고 배웠는데 이번 작품에서 한층 성숙된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오는 6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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