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의 혜성’ 윤하가 일본에서 ‘한국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윤하는 5월 14일 저녁 6시 일본 국토교통성에서 VJC (비지트 재팬 캠페인) 한국친선대사로 임명됐다. 일본 국토교통성 측은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하를 ‘한국관광친선대사’로 임명해 양국 간의 관광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후유시바 데츠조 대신은 “젊은이가 친선대사가 돼 기대된다”며 “한국과 일본에서 열심히 활동해서 양국 간의 활발한 문화교류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윤하를 격려했다. 윤하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도구로 한국과 일본을 잇는 다리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한국과 일본은 음악, 드라마 등의 문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이 있다”며 “한국과 일본에서 음악활동을 하다 보니 각각 다른 장점들이 있어서 그런 점들을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하는 앞으로 1년 동안 VJC 한국친선대사로 활동한다. 이날 임명식에는 후유시바 데츠조 일본 국토교통대신을 비롯, 시바타 총관방 등 국토교통성 관계자들과 JNTO(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 VJ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윤하의 첫 번째 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은 발매 두 달 만에 판매량 2만 2000장을 훌쩍 넘기며 놀라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9p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