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새 둥지' 플로리다, 피츠버그에 완패
OSEN 기자
발행 2007.05.15 12: 33

김병현의 새 둥지 플로리다 말린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완패했다. 플로리다는 15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벌어진 원정 경기서 좌완 돈트렐 윌리스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이 6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쳐 0-7로 패했다. 윌리스는 시즌 3패째. 피츠버그는 1회 1사 2,3루에서 제이슨 베이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뒤6회 피츠버그는 론 폴리노의 좌중월 솔로 아치(비거리 131m)로 2-0으로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8회 공격에서 선두 타자 제이비어 네이디-라이언 더밋의 연속 안타와 론 폴리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호세 카스티야의 2루타로 제이비어 네이디와 라이언 더밋이 홈을 밟아 2점을 보탰다. 이어 톱타자 크리스 더피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 론 폴리노가 홈인, 5-0으로 달아났다. 이어 프레디 산체스의 2타점 적시타로 대거 5득점하며 플로리다 마운드를 난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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