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우희진의 첫 인상은 새침떼기”
OSEN 기자
발행 2007.05.15 17: 17

“나를 흘끗 쳐다보던 우희진의 새침떼기 같은 표정을 잊지 못합니다." 15일 오후 2시 63빌딩 엘리제홀에서 열린 KBS 아침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이상우 연출, 팬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제작발표회에서 신성우가 상대역을 맡은 우희진의 첫 인상을 ‘새침떼기’로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아직 무명이었던 신성우와 먼저 인기 탤런트로 이름을 알리고 있던 우희진의 첫 만남. 모 방송사 엘리베이터 앞에서 신성우와 눈이 마주친 우희진은 슬쩍 곁눈질을 한 후 이내 시선을 거뒀다. 이 모습에 신성우는 ‘왜 날 이렇게 쳐다봐?, 키도 조그만 게’란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사랑해도 괜찮아’는 신성우, 우희진, 최진영, 정민 등 인기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안철웅(신성우 분) 앞에 친엄마 윤지인(우희진 분)이 나타나면서 엮이는 좌충우돌 사랑 만들기다. 5월 21일 아침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한다. 9p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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